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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의 세계여행

아이들과 베트남 가족여행 추천 호이안 올드타운 빈펄랜드

by 여행하는반디 2023. 7. 26.

 
아이들이 한살이라도 어릴때 함께하는 추억을 많이 쌓고싶어
이곳저곳 여행을 정말 많이 다녔고 다니고 있다.
아이들이 어리다보면 너무 긴 비행시간은 가족 모두가 고생이고
유럽같은곳은 이동거리가 길고 많이 걸어야하는 일정들은 아이들에겐 아직 무리일것 같아 동남아시아쪽으로 주로 다닌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한 동남아 가족여행 여행지들 중
개인적으로 좋았던 여행지 딱 한곳을 꼽자면,
너무 좋았던 기억이 가득한 베트남 호이안을 추천하고싶다.


동남아 추천 가족 여행지 베트남

 
베트남은 동남아 여행지중에서도 물가가 저렴한 매력적인 나라로
부담없이 호캉스 즐기고, 베트남의 운치있는 분위기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인것 같다.
택시비도 저렴해 이동할때는 주로 택시로 편안하게 이동을 하며
(오토바이가 어마하게 많은 베트남이라 택시이동이 편하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맛있는 음식들도 많고,
마사지로 여행의 피로도 풀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베트남 호이안은 특히나 분위기가 너무 좋은 올드타운과
아이들 좋아하는거 다 모아놓은 빈펄랜드가 있어서
다낭보다 더 좋았던 여행지였다.
바다 바로 앞 수영장이 있는 리조트에서 먹고마시고쉬고,
저녁이면 반짝이는 조명 가득 황홀한 올드타운을 거닐고,
아이들은 워터파크, 사파리, 놀이동산 신나게 즐기니
더할나위없이 좋았던 여행지다.
 
 

 

 

베트남 빈펄랜드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빈펄계열의 빈펄리조트 빈펄랜드는
이미 베트남 여행에서 인기 절정의 리조트다.
베트남 나짱, 푸꾸옥, 호이안 등에
어마한 규모의 리조트와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우린 숙박은 다른 리조트를 이용하고
빈펄랜드만 입장권을 결제하고 이용했다.
아이들도 우리부부도 처음 빈펄랜드를 경험하고는
빈펄리조트에서 숙박하며 3일내내 빈펄에서만 놀아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빈펄랜드에는 아이들 물놀이 즐기는 워터파크와
수륙양용차에 탑승하여 동물들과 만나는 사파리,
놀이기구 가득한 놀이동산과 실내 놀이공간으로 나뉘어져있다.
워낙 규모도 크고 시설들이 너무 잘되어있어
워터파크만 즐기기에도 하루가 모자라다.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우리는 베트남 여행을 하며
이미 빈펄랜드와 올드타운에서 마음을 다 빼앗겨 버렸다.
아이들도 즐겁고 우리도 즐거웠던 빈펄랜드와
분위기 미쳐버린 올드타운만으로 충분한 여행이였다.


인력거 릭샤에 올라 많은 사람들 사이를 이리저리 쇽쇽 피하며 올드타운을 돌아보는것도 너무 흥미있는 경험이였고, 알록달록 조명이 별처럼 쏟아진 강으로 배타고 나가 소원배에 불을 붙여 띄워보내는것도 아름다운 추억이였다.
노천 식당에 앉아 맛있는 식사와 즐기던 한잔의 맥주에
인생의 행복이 여기 다 있다고 느꼈다.

물론 사람들이 너무 많아 긴장하며 다니기도 했지만
올드타운의 분위기처럼 그 아름다웠던 저녁을 잊지 못한다.


빈펄랜드와 올드타운만으로도 가족여행의 만족도가 충분한
베트남 호이안 여행.
다음번 여행에서는 호캉스의 성지 빈펄리조트에서 숙박하며
빈펄리조트 수영장, 빈펄랜드 워터파크, 빈펄랜드 사파리와 놀이동산 하루하루 알차게 즐기고
해질무렵 저녁엔 아른다운 올드타운 산책하며 식사도 하고
석양과 야경까지 즐기는 4박5일 코스로 다시 다녀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