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인천공항 출국 비행기 탑승 수속 절차

지난 포스팅에서는 첫 해외여행을 준비함에 있어
꼭 필요한 필수 준비물과 준비하면 좋은 것들을 소개했었다.

 
꼼꼼하게 준비물을 잘 챙겼다면,
이제 잘 떠나는 것도 하나의 관문!
이번 포스팅에서는 처음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한
해외여행 인천공항 출국 절차, 비행기 탑승 수속을 알아본다.
 

비행기 탑승 수속
인천공항 출국 순서

간단하게 비행기 탑승까지 과정을 먼저 나열하자면,

1) 공항 체크인카운터에서 체크인(티켓수령) 및 위탁수하물
2) 출국장에서 보안검색 (기내 반입금지 품목 주의)
3) 면세구역 진입 (면세구역 쇼핑 및 식사)
4) 탑승 게이트로 이동
5) 보딩타임에 티켓 및 여권 스캔 후 비행기 탑승
6) 탑승권에 표시된 좌석 번호 확인 후 착석


이렇게 보기엔 복잡할 것 같지만 막상 순서를 잘 숙지하고 가게되면 크게 어려울것 없다.
다만 돌발상황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으니

시간은 넉넉하게 잡고 공항에 도착하도록...

 

 

해외여행 출국 절차 비행기 탑승 수속

공항에 3시간 전엔 도착하자.

 
특히나 첫 해외여행이라면 넉넉하게 공항에 도착하길 권한다.
누구도 예상못한 어떤 변수가 생길지도 모르고..
세계에서 손꼽히는 자랑스런 우리나라의 인천공항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다.
게다가 꼼꼼하게 잘 챙긴다고 했어도
뭔가 하나씩 빠진 경우도 발생한다.
코로나 후 다시 이용객이 많아진 공항이라
탑승시간 3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다.
 
탑승수속을 도와주는 카운터에서 예약한 항공권도 받고
캐리어나 짐을 보낼 수(위탁수하물) 있다.

이런 과정을 '체크인' 한다고 하는데 모바일로도 가능하고
공항 셀프카운터에서 셀프체크인도 가능하다.

예약한 항공권별로 위탁수하물이 가격에 포함되어있는 티켓도 있고, 별도 구매를 해야하는 티켓도 있으니 꼭 미리 체크하여 본인의 필요에따라 위탁수하물을 이용할 것.

 

미성년자 동반 모바일 티켓팅 셀프체크인

 
스마트한 여행객들이라면 (미성년자를 동반하지 않은)
이렇게 모바일 티켓팅으로 티켓카운터에 줄 서는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아이를 동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모바일티켓팅이나 셀프체크인이 어렵다.
미성년자는 모바일이나 셀프 체크인이 되지 않기 때문..

처음에 이걸 몰랐던 나는 어른먼저 모바일 체크인을 하고 아이 모바일 체크인을 하려니 불가하다고 나와 당황했던 기억이...

모바일 체크인에 쓴 시간이 무색하게 카운터에 줄서서 티켓팅을 다시 해야했었다.
이미 티켓팅된 성인과 카운터에서 티켓팅한 아이 좌석이 달라지니

성인 좌성 변경까지 해야했던 기억이...

요즘은 워낙 간소화되고 모바일로 가능해졌지만
우리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공항에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던 경험도 있고..)
미리미리 가는 편이다.
미리 가서 여유롭게 밥도 먹고 커피 한잔 하며
공항놀이 해도 나쁠 거 없으니..
 
 

 

보딩타임 수속 마감시간 전엔 게이트로..

체크인 후 받은 항공권에는
내가 탑승할 게이트와 좌석번호,
수속 마감시간(보딩타임)이 나와있다.

안내된 수속 마감시간 안에는 게이트에 가서 대기하는 것이 좋다.
늦장 부리다가는
공항 안내방송 라스트콜로 내 이름이 울려 퍼질 수 있으니..
 
항공권과 여권을 들고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구역에 들어가
내가 이동해야 하는 게이트 위치를 미리 알아두자.
게이트 근처로 이동해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는 걸 추천한다.
코로나때는 워낙 문 닫은 곳이 많아서 보이는 곳에서 먹고 마시고
테이크아웃으로 포장해서 게이트가서 먹기도 했지만
지금은 다시 활성화되어
게이트 근처에도 먹거리나 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탑승 수속시간이 되면 게이트 앞 직원들이 분주해지며
차례대로 수속을 도와주신다.
유모차 등을 부탁해야하면 미리 직원분께 말씀드리자.
탑승권과 여권 체크 후 비행기에 올라 좌석번호 확인 후
자리에 앉으면 드디어 출발..!!

간혹 비행기를 처음 이용하게 되면
좌석에 앉자마자 등받이를 뒤로 젖히거나 테이블을 펴서 짐을 올려두는 승객분들이 있다.
비행기가 이륙 착륙 할 때는 창문 가리개가 올려져 있어야하며
좌석 등받이와 테이블은 원위치하여야 하니
비행기 탑승 시 미리 알아두면 좋다.